내♡ ::끄적이기 2011. 6. 23. 02:28

:) 2011.01.05.

 

정확하게는 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옛날 두리몽의 시간으로 보면

지금은 24시 43분인거고 하루는 오묘하게 26시간까지 있었던 거였으니깐 + _+

 

 

 

결론은 아직도 (내맘대로_) 생일이 유효하단 소리,ㅋ

 

원래 생일을 모 그리 챙겨주나..란 주의이고 그래서 여지껏 내가 특별히 챙겨준 적도 없고

심지어 생일날은 연잡이 말머리때문에 너무 지저분해서 잘 보지도 않는 걸 .....;;

그리고 지금 내 블로그에서 애들카테도 닫혀있고 (이거는.. 언제 풀릴까나?? ㅋㅋㅋ)

또 무엇보다 지금 아이들 나온 거 복습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마당에 .. 이 무슨..!! 어 !!

...싶기도 하지만, 그래도 생일이니깐 조금 더 생각하게 되는 건 사실.

 

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삶에 있어서 예전의 일탈이 지금의 일상으로 잡혔지만

또 다시 학교 다니면서, 즉 설계수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또 일상을 살짝 어그러질테고

그 안에서 나는 또 새로운 일상을 찾게 될 것이고 .. 그러다 보면 이런일은 수두룩빽빽 -

 

미안... 원래 누나가 좀 바쁜 누나였어 + _+ㅋㅋㅋ

그래서 어쩌면 열심히 일하고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!! 분위기로 즐길려는 것도 있고

근데, 만약 내가 다시 설계수업할 때로 돌아가면 ... 즉, 예전의 일상이 섞인 모습으로 돌아가면

아마도 음악으로 더 많이 아이들을 접하게 될 것이고 지금보다 더 많이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아지겠지 !!

 

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아이들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될 것이고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도 많이 들을 것이고,

근데 한가지 다행인거는 말이지 ... 아이들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음악도 좋아 + _+

우선, 가끔 씽크돋는 가사들이 있다는 거 ... 별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점.

더하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+추억들을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 곱씹어볼 수 있다는 점.

그게 가장 큰 음악의 힘이니깐, 음악을 들으면서 그 때의 생각을 되짚어 볼 수 있다는게 참, 좋단말이지 ...

 

무튼 음악으로 더 많이 접하게 될 것이고, 근데 그게 물론 아이들 음악일 수도 있겠지만

아이들 목소리로 듣는 다른 노래들 일 수도 있는 거니깐.. 어- 결론적으론 양요섭이 목소리 앞으로 더 많이 듣게 될거라는거 !!

 

그래서 오늘 나왔던 노래가 .. 참 .. 여러모로 많이 아쉽단 말이지 ...........

솔직히 작곡에 관한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.. 하지만 내 마음엔 안 드는데,

무엇보다 가사 !!!! 가사를 꼭 그렇게 Baby 와 Girl로 뒤덮었어야만 했나?

내가 Let it Snow를 굳이 라이브를 따서 음성파일을 듣는 이유 .....

다시 말해서, 음원을 상대적으로 덜 듣는 이유도 비슷하긴 한데 ...

물론 Baby와 Girl이 운율을 살리기 좋다는 건 알지만, 너무 단순하잖아 -

 

사랑이야기는, 크게 반대하지 않아요.

세상엔 수만가지의 사랑이 있고 그 사랑에 대한 입장차는 그 이상일 것이기 때문에,

근데 ... 그 수만가지 수백만가지의 이야기를 모두 Baby와 Girl로 덮어버렸다고 생각해봐

아우 !!! 끔찍해 + _+

 

 

 

 

 

분명 그 시작은 아이돌인 것도 맞는데, 그리고 OST라는 것도 맞는데 ..

근데요- 아이들의 능력이 그 이상인 것도 맞는 거잖아요 -

 

사람이란게 어떤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달라보이듯,

가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.

어떤 노래를 부르냐에 따라서 그 목소리가 달라지고 이야기하는 감정이 달라지는데-

계속 아이들에게 같은 옷만, 싸구려 옷만 입힐꺼에요? 그럴꺼에요? 말 좀 해봐요 !!

 

가끔 신사동호랭이의 관해서 이야기도 하는데, 신사동 호랭이님 좋아, 좋은데 -

그냥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이들이 더 많은 다른 작곡가님들과도 작업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.

아마 정규앨범까지는 호랭이님과 작업할 꺼 같기는 한데, 그 다음엔 조금 더 다양한 작곡가님과.. 응? ㅋ

( 절대 호랭이님이 싫다는 게 아니에요. 그냥 더 다양한 사람을 접해봤으면 하는 바람. 그거에요 ! )

 

 

....

아, 이야기가 너무 샜네 .... 이게 요섭군 생일축하기념글이라고 하면... 또 믿을려나? ㅋ

무튼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요섭군은 다른 어떤 것보다 그 목.소.리. 그리고 노래하는 거 !! 그게 최고라는 거-

앞으로 뒷방누나가 될지도 모르지만 ㅠ 그 때 날 위로해줄 목소리 1번타자는 요섭군일꺼라는거죠 -

그래서 내가 요섭군도 다른 아픈 손가락만큼 똑같이 애끼는 이유이기도 하는 거고.... 잇힝 ^ -^

 

몰라 ... 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해 ........

이미 12시도 넘었지만 아직 25시야. 이거 오랫만에 추억돋는 두리몽나라 시간법이니깐 믿어도 됨 !!

그리고 난 또 오늘 오랫만에(?!!) 너의 옛 목소리 음악을 들으며 잘 것이고, 너도 굿나잇했으면 좋겠고-

너님은 가수왕이니깐,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고 좋은 이야기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어요 ^ -^

 

항상, 엄청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는 거.. 알지?? ㅋㅋㅋ

내가 너님 볼 때 마다 고맙다고 하는 거.. 그거 다 허튼소리 아니었단다, 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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