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0320 광화문연가

 

원체 내가 광화문을 좋아라 했는데 정말 배경이 광화문이 나올 줄은 몰랐고

 

그냥 지금 생각하기에 공간적 배경으로 아쉬운 점은 ..

광화문 딱 그 거리 말고 정동길로 조금 더 확장되어 보였으면 좋았을껄, ㅋ
무튼 익숙한 동네 내가 좋아하는 그 동네들이 나와서는 더 좋았습니당 + _+

연기도 노래도 좋았어요 > ///<

노래 편곡된 것도좋았고, 으앜ㅋㅋ리사님.. 짱인듭.

임병근님은 튀지않고 분위기 있게 잘 극을 잡아주신 거 같으고
송창의님은, 과연 이걸 윤도현님이 어떻게 소화할까 싶을까 정도로
정말 딱, 그 상훈님의 그 모습 ..ㅋ 과연 .. 윤도현님은 이를 어찌 하실지, ㅋㅋ
리사님은 참 노래 잘한다는 거 알았지만 진짜 노래 잘하시고,
요섭군은, 처음 연기하는 거 치곤 굿 d_)bbb 노래도 잘했고

가수들이 보통 뮤지컬하면 성량이 딸리고 호흡법이 딸리고 하는데
생각보다 그런 단점은 잘 안 보였다는 + _+

그리고 극중 진국 &정숙분은 으앜ㅋㅋㅋ 그대들 최고입니당, ㅋㅋ

내용 자체가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담백한 것이 창작뮤지컬치고는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고,
중간중간 음향문제와 무대사고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넘겨드릴께요 ^ -^

 

무튼, 뮤지컬 자체로도 참 좋았던 그런 공연이었어요 ㅋ

 

그리고 팬심가득한 덧붙이기 + _+

원래 굳이 요섭이가 아니었어도 가긴 갔었을꺼야,
왜냐면 광화문이니깐 ... 그냥 광화문이라서 ㅋㅋ
그래도 요섭이가 나온다니 더더욱, 첫공으로 가게 되었는뎁

으앙 ㅠ 처음에 너무너무 걱정했단 말이죠 ㅠ
과연, 이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? 싶었는데

잘했어요, 진짜 잘했어요, 우왕 굿 d_)bbb

다른 배우님들에 비해 절대 꿀리지도않았고
무대에서 요섭이 하고싶은데로 다 한거 같았고
생각보다 분량도 많았고 노래도 많이 했고,
나름 스토리를 끌고 가는 역할이었는데 부족하지 않게 잘한듯,

 

마지막에 귀여운 실수 까지, ㅋㅋㅋㅋㅋㅋㅋ
근데 - 그거 춤 연습했었는데 실수 한 거 맞지??
으앜ㅋㅋㅋ 너무 귀여웠다는, ㅋㅋ 그 정도는 애교로, 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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